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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뵜던 세이하쿠님의 책. 외국사례중심의 번역서가 아닌,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최초 책이 아닐까 싶다. 책 제목의 3가지 키워드 : 한국형/블로그/마케팅 모두가 너무나 중요하다. 웹마케팅하는 사람으로서도 블로거로서도 고민했던 부분들이 한층 명확해졌다.
이 책을 보고 지난 IT 마케팅 데이의 '블로그 마케팅'세션에서 큰 흐름을 한국 고객 -> 블로그 -> 컨텐츠 -> 마케터라는 사람 으로 잡았었다. 참으로 착한 흐름이 아닐 수 없다 ^^
<한국 고객>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다른 국가와 다르고, 전 세계 소비자들 중 가장 영리하다. 속일 생각을 아예하지 말아야 한다. 인터넷이 글로벌화 되는것이 아니라 점점 섬세하게 로컬화 되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여기는 한국이다. 한국에 맞는 블로그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블로그> 블로그는 전 세계인에게 자기 자신이나 자기 글을 알릴 수 있는 축복 받은 매체이다. 블로그 마케팅의 접근은 정직하고 끈기있고, 진실과 열정으로 접근해야한다. 블로그에서 기업 홍보 등의 노골적인 마케팅하지말라. 경쟁력있는 블로그가 자산이 되고 브랜드가 되는 시대다. 블로그는 기업의 제 2브랜드다
<컨텐츠> 블로그 컨텐츠는 가장 강력한 마케팅 툴이며 기업의 큰 자산이다. 기술은 평준화되고 오픈소스화 되고 있지만 컨텐츠는 무한하다 블로그 마케팅은 홈페이지 마케팅의 연장선에서 개발되고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블로그 환경과 인간 감성이라는 두가지 차원에서 재정립되어야 한다.
블로그 콘텐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표현’이다 경쟁력있는 컨텐츠를 만들려면 1) 나만의 주관성으로 독특한 스토리를 전개해야 하며 2)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잘 다루어야 하며 3) 표현방법에서는 감성적인 테크닉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마케터 자신이 먼저 컨버전스 되어야 한다.
블로그 아이덴티티를 단일 키워드로 설정하고, 그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블로그가 되는 지름길이다. 하나의 블로그에 하나의 요리(핵심키워드, 단일키워드)만 담아라
이렇게 할때 검색엔진도 도와준다. (검색엔진도 점점 더 좋은 컨텐츠를 알아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있고 그렇게 될수밖에 없다) 검색엔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 단일 메세지 하나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내는 성실함이 필요하다.
컨테츠의 가치는 고객이 참여하느냐 아니냐로 문제로 귀결된다. 콘텐츠 자체의 품질을 높이고 싶다면 애드클릭이나 애드센스 같은 광고를 블로그에서 전부 삭제하라.
블로그 마케팅에서는 찾아가는 고객보다는 찾아오는 고객의 충성도가 몇배나 더 높나는 점을 기억하자
기업의 블로그 개설은 기업이 나설것이 아니라 기업과 (투명하고 공개된) 관계를 맺은 개인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것이 가장 좋다.
<마케터 > 아직도 링크나 트랙백, RSS 같은 몇가지 테크닉으로 블로그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인터넷의 발전은 인간의 진실된 정보로의 접근이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가치는 어디로 이동하는가..? 확실한 것은 사람에게 답이 있다는것이다. 미래의 가치는 바로 마케터,바로 당신이다.
먼저 마케팅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상품을 사랑해야한다. 마케터 자신이 먼저 컨버전스 되어야 한다. 컨버전스는 밖에 있는것이 아니다. 당신 마음속의 영혼과 열정,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끊임없는 학습과 노력으로 컨버전스를 이루어내야 한다.
블로그 컨텐츠의 꽃은 당신의 글쓰기 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당신은 매우 지혜롭고 경험이 많은 마케터가 되어 웹에서 만나는 여러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여야 한다.. 당신의 창조성 하나가 전 세계의 투자가, 엔지니어링, 유통점, 마케터 들에게 지지를 받으며 그들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개입하게 될것이다.
**************** 분명히 내가 마케터로서 블로거로서 블로그에 대해 고민했던 부분들이 한층 명확해졌다. 이것이 전략이라고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가장 훌륭한 블로그 전략은 '진실'이다. 어떤 면에서는 블로그라는 아이 자체가 전략하고는 생리가 맞지 않는 아이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기업의 마케터로서는 전략적인 "마인드"는 자체는 필요하다. 마이드는 갖되 실제 집행은 '진실함'으로 해야한다.
나도 블로깅을 하다가 내가 왜 이런짓(?)을 하고 있는지 생각할때마다(=길을 잃을때마다) 내가 블로깅을 하는 목적을 생각한다. 내가 블로깅을 하는 목적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내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다.
잘 다스리면, 블로그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축복받는 툴이 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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