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08 가을독서문화축제"에 'Blook - 블로거, 책을 쓰다'를 주제로 블로거들이 만든 책을 전시했다는데.. 참여를 못했다. (썬 테크 데이(15~17일), 결혼식3개(18일), 미국행(20~26일)..일정에 묻혀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다.ㅎㅎ 역시 한계가 있구나.. 잘 선택하고 잘 집중하자 ^^)
행사 관련 포스트 :: http://bbakorea.org/30 한글 블로그 산업협회 http://youngblog.kr/85 태터 한영님의 블로그
행사 취지가 참 좋다. 독서문화축제에게 블로거들의 책을 소개한다라.... 멋지다.. 웹2.0시대의 "참여" 문화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앞으로 블로거들이 내는 책들이 더 많아지리라고 생각한다. 이런 흐름과 블로거들의 (잠재된 많은) 니즈에 따라 출판업계도 출판 컨설팅이나, 소량 출판 등에 대한 움직임이 이미 활발하리라 생각하는데,
블로거를 타겟한 출판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블로거들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켜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블로거들은 "좋아서" 글을 쓰고 블로그를 운영하기때문에 출판도 상업적인 접근보다는 블로거 자신에게 의미있는 일을 하는것으로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적어도 나는 팔리기 위한 것보다는 나 자신이 행복해지기위해 출판을 했다..)
물론 잘 팔리기위한 프로페셔널한 컨설팅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먼저 충족해줘야할부분은 그 블로거 한 사람의 만족이다..
작년에 출판을 하고자 했을때 이런 나의 욕구를 채워줄수 있는 서비스 업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자비 출간이어도 성사가 쉽지 않았다.
저렴하지나 논문 수준을 책을 내주는 서비스를 제시하거나 검토만 2-3달씩 걸린다는 답변이 많았는데, 개인 블로거 출판 시장을 잡을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돈(책을 내는데 들이는 돈, 또 이후에 판매해서 얻는 버는 돈 모두)을 떠나서 평범한 블로거 출판은 굉장히 개인에게 의미가 크기때문에 출판사도 진심으로 그 의미를 살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리라 생각한다.
블로거를 대상으로 하는 출판 마케팅.. 참 재미있겠다. 많은 블로거도 만날수있고, 만나는 사람에 따라 그 사람에게 맞는 출판스펙을 제공하는것은 마케터의 역량이고 또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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